본문 바로가기
일상

우리집 안시 엄청 귀여워용~

by 젊은부자02 2014. 11. 2.
반응형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안시에요.

두 마리

 

새우사러 수족관에 갔다가 귀여워서 데리고 온 녀석들이에요~

처음에서 새우만 사오려고 했는데, 안시도 이끼같은거 잘 먹는다고 해서

새우 두마리와 안시 두마리를 사왔습니다.

 

아래는 평촌 수족관에서 데려오기 전에 있는 녀석들 모습이에요.

바닥에 딱 붙어서 잘 안보이지만 ^^; 넙적한게 귀엽죠?

 

 

 

 

이렇게 공기를 담은 봉다리에 안시 두마리를 데리고 왔어요.

주황색 빛이 이쁜 아담한 사이즈구요.

 

나중에 찾아보니 롱안시랑 숏안시가 있던데 롱안시는 지느러미도 길고 멋드러지더라구요

우리집 안시는 그냥 귀염둥이들이에요 통통하니 넙적하고 ^^

 

암수 한마리씩이면 좋았을껄..

갖고와보니 암컷만 두마리더라구요.

 

나중에 수컷 몇마리 넣어주려고 합니다.

 

 

 

 

처음에 언니네 집에서 조카한테 갖다주려고 구피새끼들 몇마리 받아서 데리고 있었는데,

그새 남편이 정이들어서 조카한테 갖다주고도 한참을 구피를 찾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시 20마리를 받아서 집에서도 키우기도 했습니다. 

 

작은 채집통을 사서 이렇게 산소 돌하고 흙돌로 사고싶었는데 마트에 안팔았어요 ㅠ ㅜ

수초 두개 사서 넣어줬어요. 

 

벽에 딱 붙은 구피들 보이시죠 완전 이뻐요

 

 

 

 

옐로구피, 레드구피, 블랙구피랑 같이 안시 두마리 살고 있구요

 

어항이 너무 작아서 ㅠㅠ

아직은 너무 복잡하지만 남편이 하나씩 늘려가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며,

첨부터 너무 큰걸 사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나중에는 이쁘고 좋은거 사줘야겠어요  

 

 

 

 

수초 나나에 붙어있는 안시 두녀석이에요.

요즘 안시 하나가 몸이 하얗게 되는거 같아서 너무 걱정스럽고 안스러운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ㅠㅠ

 

안시에 대해서 좀 더 공부를 하려고합니다.

 

 

 

 

얼마전에 수초 하나는 조카집에 보내고

언니집에서 나나 두 뿌리 받아왔어요. 언니집 어항은 첨에 나나 두뿌리로 키웠는데 

어항이 좋아서 그런지 언니 솜씨가 좋아서 그런지 수초들이 어항에 가득 자랐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두뿌리 받아서 저희 집 어항에 넣었어요. 

그새 꽉 찼죠.  

 

 

 

 

퇴근하고 집에왔는데 안시가 몸이 하얀거에요 ㅠㅠ

저렇게 이쁘고 귀엽던 주황색 빛은 온대간대없고 몸이 하얗게 되어버린 안시가 넘 걱정되서

이래저래 찾아보니

 

안시가 호박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 호박 3조각을 물에 넣어버렸습니다. 

 

뭐라도 좀 먹으면 나아질까 싶어서요 ㅜㅜ

그랬더니 물이 이렇게 부옇게 되어버렸어요.

 

아래 물은 밤에 호박 넣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렇게 부옇게 되서

물갈이해주기 전에 찍은거구요. 이미 호박은 뺀 상태입니다.

 

  

 

 

그래서 물갈아 줬어요. 물 간거는 나중에 다시 글 올릴게요~

근데 물을 싹 갈아주면 안된다고 해서 1/3정도는 남기고 갈았더니 그래도 좀 뿌옇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이전보다는 좀 나아졌어요 ^^:

 

 

 

물 갈고나서 우리집 안시 두마리 이렇게 편안하게

나나위에 배깔고 누워있어요.

 

아래위로 구피들이 보이네요^^

 

 

 

 

안시 귀엽지요? 저렇게 얌전하게 있다가도 한번 움직일때는 완전 잽싸게 움직입니다.

 

 

 

몸이 엄청 하얗게 되버려서 걱정했는데

호박먹어서 그런지 일단 좀 주황색 빛이 돌긴하더라구요.

 

근데 실제로 보면 하얗기해요. 애들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ㅠㅠ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아요.

 

귀여운 울집 안시들 나중에 수컷도 몇마리 사서 따로 키울지 생각중입니다.

또 안시 소식 들려드릴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