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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동해 추암 촛대바위 & 튀김

by 젊은부자02 2016.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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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추암 촛대바위 & 튀김



크리스마스겸 연말 여행으로 지난 주말에 남편과 동해에 다녀왔습니다.

서해로는 여행을 자주 가는데 동해 바다가 문득 보고싶어 

이번에는 동해로 택했습니다. 


역시 바다는 겨울 바다네요. 


다녀온 곳중에 우선 동해 추암 촛대바위 사진 올려봅니다. 


아래는 촛대바위 올라가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서 그냥 바다만 바라봤는데도 넘 좋더라구요. 






오후시간에 갔는데 날이 아주 밝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꽤 운치있죠? 


실제로 볼때는 망상포처럼 확 트인맛은 없었지만 

아담해서 더 좋더라구요. 







 아래가 그 유명한 동해 촛대바위 입니다. 

바다에 솟아오른 모양이 촛대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구요. 보면 아시겠지만 ^^;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본처가 있는데 첩을 하나 얻었다가 

본처랑 첩이랑 다툼이 심해져 하늘에서 벼락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만 남겨놓았는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하네요. 


그리고 보니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ㅠ ㅠ 






촛대바위만 딱 햇빛이 드니 갈매기가 와서 앉더라구요.










추암 촛대바위를 보고 나오면 입구에 튀김과 호떡 파는 가게가 있어요.

여기 앞에 이게 딱 한군대라서 호떡은 오전에 다 팔린다고 하구요.


튀김은 오후에도 남아있더라구요.

가격은 비싼 편이에요. 만원에 새우 5-6마리 정도? 

새우랑 오징어랑 섞어서 사면 4마리, 3마리-4마리? 이정도 준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남편은 이런 새우보다 껍데기 까진 속살만 튀긴 새우를 좋아해서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동해에서 먹은 새우와 오징어 튀김은 그냥 좋죠~ 







오징어도 이렇게 가득 들어있어요!




동해 추암 촛대바위 가시거든 호떡이랑 튀김도 드셔보세요

오댕도 파는데 못먹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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