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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방배동 까페골목 마산할매 아구찜

by 젊은부자02 2017.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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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까페골목 아구찜


요즘 입맛이 별로 없어서 음식을 잘못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뭐라도 좀 입맛당기는거 먹어보자해서 방배도 까페골목 아구찜 집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인터넷에 서치하니까 유명한 곳이 몇군대 있었는데 네비를 찍고 가다보니 이곳앞에 멈춰서

계획했던 곳은 아닌데 그냥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친구와 셋이가서 중짜리로 시켰구요.

가격은 44,000원입니다. 아구 살도 많았고, 콩나물도 많이 주셨어요.






개인적으로는 명이나물을 엄청 좋아하지만 그냥 없는대로..

있는 반찬에 먹었습니다.


두부부침은 따끈따끈해서 맛있더라구요.

묵은 오이가 들어가서 손을 못댔고. 

 




김부각은 맨입에 먹기 좋았어요.

새우 튀김은 그냥 건새우 약간 기름에 두루친 느낌? 바삭한 맛에 먹을만 하구요.

작은 접시에 있는건 멸치젓갈 같은데 한번씩 찍어먹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운걸 워낙 좋아해서 상당히 맵게 하고 싶었으나 남편과 친구를 생각해서 중간 맵기로 했습니다.

하나도 안맵더라구요

그래서 와사비 왕창 찍어서 먹었구요~







요즘 제가 이런 볶음밥에 꽂혀서 대창을 먹으러 가서도 양밥에 꽂히고, 아구찜을 먹으러 와서 이 양념에 볶은 밥이 맛있더라구요.

밍밍하면서도 이상하게 맛있었습니다.  






먹다가 두부부침 추가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러다니 사장님이 나가서 두부 사갖고 와서 다시 부쳐주셨어요 ㅎ 

역시 따뜻해서 넘 맛있었습니다.





실내가 넓지는 않지만 일요일 점심에 가니 한산하더라구요.

조용히 맛있게 잘 먹고왔습니다.






방배동 아구찜 가격표에요. 

중자는 44,000원 셋이먹기 괜찮은 양이에요.


볶음밥 2개 추가했구요. 공기밥 하나 추가했습니다.






마산할매 아구찜 1호점이에요.

원래 마산 뚱보할매 아구찜인가 가려고했는데..


갑자기 네비가 여기서 멈춘 바람에 ㅋㅋ

그래도 남편이 진짜 맛있다고 담에 또 오자고 하네요.


담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기로 했습니다. 






담에는 좀 더 매운 맛으로!

볶음밥은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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