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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유학정보

호주워킹홀리데이 - 호주 어학원 선정시 한국인 비율

by 젊은부자02 201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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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 ▷ 호주 어학원 선정시 한국인 비율

 
호주워킹홀리데이, 어학원 한국인비율에 관한글을 보시기 전에 손가라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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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ucy입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이네요 ^^: 오늘은 호주워킹홀리데이를 하는 동안 어학연수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을 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어학원 선정시 한국인에 비율에 관한 글입니다.

 

보통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간다고 결심을 했다면 제일 먼저 왜 가는지 목적을 생각하실겁니다.

돈을벌기 위해서 혹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또는 여행이나 경험을 위해서 가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호주는 한국이 아니닌 누구라도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럴때 바로 결심하는 것이 호주어학원을 다니는건데, 외국에서 공부하는 이유중 한가지는 바로

한국사람보다는 외국인들과 같이 어울려서 공부하기 위한것이겠죠.

그렇기때문에 한국인의 비율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테구요. 그럼, 어떻게 하면 한국인 비율이 적은 어학원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선택 시 여러가지 주의사항 혹은 비교해보셔야할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 호주, 한국인이 많다? 혹은 적다? 우선 지역선택부터!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상담과 조언을 해드리면서 가장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지역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어느 지역에 정착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1년이 달라질 수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항상 호주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어떤지역으로 가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여쭤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무슨 목적을 갖고 가는지와 본인이 갖고있는 초기정착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어학연수를 할지 말지입니다.

 

우선 초기정착금이 여유가 있어서 바로 어학연수를 시작할 수 있는 분들은 감히 한국인들이 거의 없는 지역을 추천해드립니다. 시작부터 외국인들 사이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드리죠. 이런분들의 경우 호주워킹홀리데이를 하는 동안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며, 물론 다른분들에 비해서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되어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기회도 많아집니다.

 

하지만 만약 영어는 너무너무 하고싶지만 초기 정착금이 얼마 되지 않아서 도착하자마자 일을 해야한다고 하며, 대도시를 추천해드립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은 만큼 일자리도 많기때문에 대도시가 적은 비용을 갖고 시작하기는 좀 더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그런이유로 당연히 한국사람들은 몰리겠죠.

 

여튼 이렇게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초기 정착금에서부터 지역선택이 나눠집니다.

충분한 자금을 갖고 시작한다면 아무래도 여유있게 어학연수부터 시작할 수 있으니 당연히 한국인이 적은 곳에서 시작하실 수 있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한국인이 많은 지역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게됩니다. 그래서 어학원선정시 한국인에 대한 비율을 말씀드리기전에 간단히 지역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 호주어학원, 한국인 비율이 높은 곳 이유는?

 

호주어학원중 한국인 비율이 높은곳은 어떤 곳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가지씩 짚어서 말씀드리기전에,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우선 호주어학원을 선택할 때 어떤것을 가장 먼저 고려할까요?

 

네, 바로 비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연히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을 찾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같은 입장이겠죠? 호주 어학원 중 우선 한국인의 비율이 높은 어학원은 당연히 학비가 저렴한 어학원입니다.

 

그래서 어학원을 비교하실때 우선 학비가 다른곳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 하면 '이곳은 분명 한국인이많이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십됩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학원이 안좋거나 좋거나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저렴하면서도 의외로 가격대에 비해 퀄리티가 괜찮은 어학원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두번째로 학비할인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요즘은 워낙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중에도 어학연수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많기때문에 호주 어학원에서도  워킹홀리데이 학생들을 겨냥해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10+1주, 15+2주  이런식으로. 심지어는 4+4주가 있는 어학원도 있습니다. 10+1이나 15+2정도의 스페셜 학비는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워킹홀리데이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너무 큰 프로모션을 하는 어학원은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이 심하게 몰린다는 것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세번째로 국비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어학원들입니다. 얼마전에도 호주워킹홀리데이 국비지원에 관한 글을 포스팅해드렸는데 워낙 많은 국비지원 프로그램이 있다보니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을듯합니다. 그래서 가끔 쪽지나 메일로 진행하고 있는 국비지원프로그램에 대해서 검토해달라고 요청하는 와서 확인해드리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국비지원 프로그램은 기존의 어학연수만 등록하고 온 학생들과 반이 섞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얘 국비지원 학생들만 모아서 수업을 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한반에 15명이 국비지원을 진행하는 학생들이라면 그 학생들 그대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럴 경우 100% 한국인이죠 ^^: 말씀드린데로 모든 프로그램이 다 그런것은 아니니 잘 비교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 호주어학원, 한국인 비율이 적은 곳은?

 
그렇다면 이번에는 한국인 비율이 적은 호주어학원은 어떤곳들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앞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분들은 보통 저렴한 어학원을 많이 찾는다 말씀드렸는데, 상대적으로 학비가 높은 어학원은 아무래도 한국인보다는 외국인의 비율이 높답니다.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학생들의 비율보다는 호주 대학이나 TAFE등 정규과정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학생비율이 높구요.

그렇기때문에 호주어학원을 선택할 때 주당 학비가 비싼곳을 찾는다면 당연히 한국인의 비율은 다른곳에 비해 좀 줄어듭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한국인 비율입니다. 아무래도 대도시가 한국인의 비율이 많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 반대로 소도시인 경우는 상대적으로 한국인의 비율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일자리 구하는게 수월하지 않을 뿐더러 심리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리게 되어있거든요 ^^; 아닌가요?

 

호주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외국인들이 많은 지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싶다하면 한가지 팁으로, 바닷가가 있는 지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특히 남미나 유럽학생들은 바닷가 지역에 많이 몰리기때문에 골코나 누사, 바이런베이등 소도시이면서 바닷가 지역이라면 한국인의 비율보다는 외국인의 비율이 훨씬 높답니다.

 

마지막으로 사설 어학원 보다는 대학부설 어학원이 한국인의 비율이 적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그렇다고 유럽인이나 남미학생들이 대학부설에 많은 것은 아닙니다. 한국인의 비율 혹은 호주워킹홀리데이 학생들의 비율이 대학부설쪽에 적은 것은 사실이나 유럽학생들 또한 대학부설을 많이 가는 편은 아니기때문에 ^^: 정확히 규정지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사설어학원에 비해서 대학부설 어학원은 학비가 월등히 높기때문에 워킹홀리데이 학생들이 거의 없구요. 대신 워킹홀리데이 학생들 중에서도 일반 회화보다는 아카데믹한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이나 나중에 호주에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시는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립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 호주어학원, 한국인 비율이 적은 곳에서 영어수업 받기 위한 Lucy의 몇가지 조언

 다시 몇가지를 말씀드리면서 호주어학원의 한국인 비율에 관한글을 마무리할까합니다.

사실 제가 어제 카페에 한국인의 비율에 관해 고려하는지 vs 고려하지 않는지에 관한 투표를 했습니다. 100% 학생들의 답변은 고려한다라고 의견을 모아주셨구요. 그래서 오늘 이글을 쓰면서 그 이야기를 좀 더 덧붙이려고 합니다.

 

호주 어학원 학비나 지역에 따라서 워킹홀리데이 학생 혹은 한국인들이 많이 몰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가지 간과한점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본인의 영어실력입니다. 보통 호주 어학원은 한국인의 비율이 25-35%정도입니다. 적은 곳은 10% 안팎인 곳도 있구요. 심지어 많은 곳은 80%이상인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호주 어학원에서는 매달 국적비율에 관한 리포트를 보내주시는데 말씀드린데로 약 30%정도의 기준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그 어학원에 등록을 합니다. 그리고 나면 연락와서 한국인 비율이 60%라면서 컴플레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어떤 학생은 15명중 본인만 한국인이라면서 굉장히 만족해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어학원에서의 한국인 비율은 한 반의 한국인 비율에 대한 통계가 아니라 전체 학생수에 대한 한국인 비율입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자신의 레벨 혹은 수업듣는 반의 학생들 사이에서 비교를 하니 학원에서 전달받은 국적비율이 잘못되었다고 느끼기 마련입니다. 호주어학원은 일반적으로 1-6단계의 레벨로 수업이 나눠져서 진행되며, 가장 한국인의 비율이 높은 반은 2-4단계입니다.

바로 elementory - intermediate까지이죠. 그리고 만족도가 높은 학생의 경우 보통 upper intermediate나 Advanced인 경우입니다. 레벨이 올라갈 수록 한국인 비율이 적으며, 레벨이 낮은수록 한국인의 비율은 높습니다.

 

그러니 학원의 한국인 비율을 고려하기 전에 본인의 영어실력을 높이고 시작한다면 어느 어학원에서 시작하더라도 한국인의 비율이 낮은곳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필리핀에서 3개월 이상 연수를 하신 분들은 Upper inter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었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바로 코스 선택에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학생들은 보통 General English라 하여 일반영어 수업을 많이들으며, 심지어 테솔 코스는 한국인이 80-90%입니다. ^^;  하지만 유럽인들이 많이 드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캠브리지라는 프로그램이구요. 이 프로그램은 제가 영어에 욕심이 많은 분들께 권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영어실력을 향상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리고 수업도 한반에 12명이라면 FCE경우 한국인이 2-3명정도입니다.  여튼, 이렇게 코스에 따라서도 한국인의 비율은 달라집니다.

 

결국 본인의 영어실력에 따라서 한국인의 비율이 많아지고 적어지고라는거죠.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가면, 한국인 쉐어를 하고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영어를 쓸일이 전혀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국마트만 찾아가고 한국식당만 간다면 더없이 쓸일이 없겠죠. 학비가 얼마가 됐든 어학원에 등록하고 영어를 배우러 갔는데 말한마디 하기 힘들고 그러다 보니 재미없고 그래서 또 한국인들과 어울립니다.

 

단편적인 워킹홀리데이 학생의 모습이지만 분명히 쉽게 찾을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결국 어딜가든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한국인의 비율은 중요합니다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본인의 마음가짐입니다. 한반에 15명의 한국인이 있고 외국인이 한명있다하면 한국인 비율은 90%이상입니다. 그렇다면 외국인은 소외감을 느끼것이고 외로워할것입니다. 한국인은 한국인이많아서 수업듣기힘들다고 하지만, 그중에 한명이라도 외국인 친구를 사귈 마음을 먹는다면 어느 누구보다 단짝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어디서든 좋은것을 찾고 자신의 목표가 확실하면 아무리 그렇지 못한 환경이라도 그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수는 있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호주는 분명 쉽지않은 환경이고 부딛혀야할게 많은 곳이지만, 그속에서 불평 불만을 찾고 핑계거리를 늘려나가기 보다는 자신에게 이로운 점을 찾고 좀 더 성장하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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